호날두-펠릭스 조명, ‘왕과 후계자-GOAT’ 팬들 찬사(유로2020 공식 채널)
입력 : 2019.09.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와 주앙 펠릭스(1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합을 맞춘다.

포르투갈은 오는 8일 세르비아, 11일 리투아니아와 유로2020 조별리그를 치른다. 포르투갈의 현재와 미래라 불리는 호날두와 펠릭스가 나란히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로2020 공식 SNS(인스타그램)는 3일 두 선수가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왕과 그의 후계자”, “천재의 공연이 펼쳐진다”, “GOAT”, "배트맨과 로빈이다“, ”호날두+펠릭스=100점“ 등 찬사가 쏟아졌다. 이 소식이 유럽 다수 언론을 통해 순식간에 퍼졌다.

특히 ‘넥스트 호날두’라 불리는 펠릭스는 2018년 8월 벤피카에서 프로에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시즌 15골을 터트리며 주목 받았고,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1억 2,600만 유로(1,67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등번호 7번을 달고 새 시즌 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펠릭스는 이미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A매치가 기대되는 이유는 아틀레티코 이적 후 물이 오른 상태로 임하는 것 경기다. 호날두 역시 지난 1일 나폴리를 상대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그런 만큼 두 선수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하다.



사진=유로2020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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