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다음은 당연히 이 선수'' 여전히 믿는 국대 감독
입력 : 2019.09.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네이마르를 향한 신뢰는 여전했다.

한때 발롱도르 최종후보 3인에 들었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직 수상한 적은 없지만, 이른바 '메날두' 시대 뒤를 이을 차세대 유력 주자로 꼽히곤 했다.

그동안 많은 사건 사고도 있었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으며 메시 그림자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하지만 괜한 논란만 양산하며 이리저리 치였다. 2년 연속 중족골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그 사이 에당 아자르, 킬리앙 음바페 등이 치고 올라왔다. 최근 행보로만 따지면 많이 밀려난 게 사실.

치치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그럼에도 네이마르를 밀었다. 네이마르 없이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일군 그는 최근 네이마르와 재회하며 엄지를 내보였다. 'ESPN 등을 통해 "브라질 대표팀 득점의 절반을 네이마르가 책임진다. 직접 해결하든 아니면 동료를 돕든. 팀은 그를 필요로 하고, 그 역시 팀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적인 기술 퀄리티로 보자면 난 메시와 호날두를 최고로 친다"던 치치 감독은 "단, 이들은 그 전 세대다. 다음은 네이마르와 아자르가 비범하다. 네이마르가 아자르보다 나은 한 가지 점은 기술적인 동작을 더 빨리 해낸다는 것이다. 네이마르는 막을 수 없다"고 극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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