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리뷰] '더 브라위너 1골 3도움' 벨기에, 스코틀랜드 원정에서 4-0 대승
입력 : 2019.09.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벨기에가 화력쇼를 벌인 끝에 스코틀랜드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경기에서 스코틀랜드를 4-0으로 격파했다. 벌써 6승을 수확한 벨기에는 1위를 수성했다. 더 브라위너는 1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벨기에는 쿠르투아(GK), 베르마엘렌, 알더웨이럴트, 베르통언, 뫼니에, 덴 동커, 샤들리, 더 브라위너, 틸레망스, 메르턴스, 루카쿠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는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전반 9분 만에 루카쿠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더 브라위너부터 시작된 벨기에의 역습은 빠르고 날카로웠다.

전반 2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벨기에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기회에서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베르마엘렌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이어 전반 32분 알더웨이럴트와 후반 37분 더 브라위너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벨기에의 4-0 완승을 이끌어 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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