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탈출 후 부활한 이 선수, 獨 언론 “차원 달라” 찬사
입력 : 2019.09.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물 만난 고기 같다. 필리페 쿠티뉴(27)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활 날갯짓을 하고 있다.

뮌헨은 19일 홈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상쾌한 출발을 했다.

이날 쿠티뉴는 전방에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뒤를 받쳤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서서히 적응해가고 있음을 알렸다.

경기 후 뮌헨 니코 코바치 감독은 “쿠티뉴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그가 볼을 소유했을 때 팀은 차원이 달라진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를 지켜본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쿠티뉴에게 평점 2점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더불어 “지난 15일 RB라이프치히전에서 교체로 출전했던 쿠티뉴가 이번에 선발로 나섰다. 중앙에서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펼쳤다. 높은 기술과 재치 있는 플레이, 즐거운 모습이었다”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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