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6R] '레스터 킬러' 손흥민, 선발로 뛴다…에릭센 벤치-알리 제외
입력 : 2019.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다시 선발로 복귀한다. 레스터 시티에 강했던 면모를 이어갈 준비에 들어간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레스터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5라운드까지 2승2무1패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토트넘은 4위, 레스터는 6위다.

주중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실망스런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은 레스터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토트넘은 레스터에 최근 3연승을 달리며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손흥민의 존재도 큰 힘이다. 손흥민은 그동안 레스터와 9차례 대결서 5골을 기록하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림피아코스전에 교체로 짧은 시간만 뛰었던 손흥민은 비축한 체력을 바탕으로 활약을 기대할 만하다.

손흥민은 레스터를 맞아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을 이끈다. 에리크 라멜라,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가 중원을 이루고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가 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아닌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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