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시부노가 2주 연속 우승하면 상금랭킹 1위”
입력 : 2019.09.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언론이 일본 여자골프 황금세대의 대표주자인 시부노 히나코(21)의 상금랭킹 1위 등극에 촉각을 세웠다.

27일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시부노가 2주 연속 우승을 하고 신지애(31, 스리본드)가 6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시부노가) 황금세대 중 첫 1위가 된다”며 시부노의 2주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부노는 지난 22일 끝난 데상트 레이디스 토카이 클래식을 우승하며 신지애에 이어 상금총액 1억엔을 돌파했다. 현지 신지애는 1억 1,652만 1,332엔의 상금을 획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시부노는 약 1,008만엔 차이로 1억 643만 4,570엔으로 2위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신지애와 시부노는 27일부터 일본 미야기현 리후 골프클럽(파72/6,505야드)에서 열리는 미야기TV컵 던롭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상금랭킹 1위 수성과 등극을 벌일 두 선수의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시부노는 “상금여왕은 생각하고 있다. 남은 10경기, 매 경기 중요하다”며 신지애를 제치고 상금랭킹 1위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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