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배우 이완과 12월 결혼… 비공개 예식 진행
입력 : 2019.09.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여왕 이보미(31)와 배우 이완(35)이 결혼한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7일 "이완과 이보미가 12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친지만 모시고 작은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보미, 이완 커플은 성당에서 신부님 소개로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초 연인이 됐다.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가 연인이 된 매개체가 됐다.

이보미는 JLPGA 투어를 대표하는 한국인 골퍼다.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2010년 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차지했다. 2011년부터는 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이며 2015, 2016년에 2년 연속 JLPGA 투어 상금여왕이 됐다. 현재까지 JLPGA 투어 21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백설공주,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연평해전 등의 작품 활동을 했다.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사진=뉴시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