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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3 현장] 이승호 5회 ‘교체’…불펜 가동 강수

기사입력 : 2019.10.0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이승호(20, 키움)가 5회 교체됐다. 키움은 다소 이른 시점에 불펜을 본격 가동했다.

이승호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4.1이닝 동안 공 67개를 던지면서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는 순항했다. 이승호는 1, 3회를 삼진 1개 섞어 삼자범퇴로 장식했다. 1회는 2사 후 이형종과 끈질긴 8구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 처리하기도 했다. 타선에서 1, 2회 1점씩 지원했으나, 2회 1사 1, 2루에서 정주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1점 쫓겼다.

2회는 1점만 주면서 어떻게든 막았으나, 4회 일격을 당한 게 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채은성에게 던진 2구 속구가 가운데로 몰렸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번복은 없었다.

5회 마운드에 오른 이승호는 구본혁 타석에 대타로 나온 오지환에게 볼넷을 줬다. 이어 이천웅의 희생번트로 주자 2루 상황에 몰렸다. 벤치는 양현과 이승호를 교체했다. 양현은 김민성에게 땅볼을 유도, 선행주자 오지환을 3루에서 잡고 이영준과 교체됐다. 이영준은 대타 페게로를 땅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키움 벤치는 이른 시점에 불펜을 돌리는 강수를 뒀다. 이승호는 정규시즌에 LG 상대로 완봉승도 거두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도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썼지만, 벤치 판단으로 5회를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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