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율 1.37’ 쿠르투아 변호 나선 마르티네스, “세계 최고의 GK”
입력 : 2019.10.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벨기에 대표팀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티보 쿠르투아(27, 레알 마드리드)를 감쌌다.

스페인 ‘아스’는 티보 쿠르투아에 대한 마르티네스 감독의 말을 옮겼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비판과 달리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게 주요 메시지다.

최근 레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미여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쿠르투아를 먼저 감쌌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쿠르투아는 레알에서 뛰며 살이 빠졌다. 위장 문제가 조금 있었다”면서 “국가대표팀과 훈련하기 위해 회복을 하고 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이어 쿠르투아가 불안감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지적도 옳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다. “불안감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몸무게를 1~2킬로그램 회복을 해야한다”며 정신적인 문제보다 몸 상태를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벨기에 대표팀(경기당 실점율 0.73, 무실점 경기 50%)에 비하면 레알(경기당 실점율 1.37, 무실점 경기 28%)에선 형편없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데이터는 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마르티네스 감독은 “쿠르투아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고 확신한다”며 기운을 불어 넣으며 벨기에 대표팀을 위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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