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페네르바체와 외질 임대 협상... 1월에 떠나나
입력 : 2019.10.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스널이 메수트 외질(30)의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외질은 최근 3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몸에 특별히 이상 있는 것도 아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됐다. 리그 1경기 출전이 모든 걸 말해준다. 이에 아스널이 그를 내보내려 한다.

영국 ‘더 선’은 터키발 소식을 인용 “페네르바체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 미드필더 외질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미 아스널과 페네르바체 스포츠 디렉터가 대화를 가졌다. 아스널은 외질이 떠나면 월급의 일정 금액을 부담하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한다.

현재 외질의 주급은 35만 파운드(5억 1천만 원)다. 아스널에서 가장 높다. 아스널은 내부적으로 외질을 벤치에 두기보다 다른 팀에서 뛰게 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을 모았다. 문제는 본인의 의지다. 지난여름에도 팀에서 이 같은 계획을 세웠지만, 불발됐다. 이번에는 다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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