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차예선] ‘늪 축구에 빠진’ 중국, 필리핀 원정서 0-0 무… 3연승 실패
입력 : 2019.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3연승을 노리던 중국이 필리핀 원정에서 발목 잡혔다.

중국은 15일 오후 9시 필리핀 바콜로드 시티 파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B조 4라운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3연승에 실패했지만, 2승 1무 무패와 함께 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은 엘케손-시에 펑페이-우레이 스리톱을 앞세운 4-3-3 카드를 꺼냈다. 필리핀은 5-4-1로 맞섰다.

중국은 경기 내내 라인을 끌어올리며, 필리핀의 수비를 뚫으려 했다. 후반전에도 공격에 활로를 못 찾은 중국은 주첸지에와 양쑤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필리핀의 수비는 견고했고, 더는 득점하지 못한 채 0-0 무승부로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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