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산초 이적 대비한다...타깃은 '이 선수'
입력 : 2019.10.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제이든 산초 이적에 대비한다. 타깃은 자바이로 딜로선(헤르타 베를린).

맨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에서 급성장한 산초는 분데스리가 68경기를 뛰면서 18골 30도움을 기록 중이다. 자연스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산초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탈을 대비해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2022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산초는 더 큰 클럽으로 가길 원한다. 도르트문트는 대체자로 헤르타의 딜로선을 낙점했다”라고 전했다.

딜로선 역시 산초와 마찬가지로 맨시티를 떠나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유망주다. 현재 헤르타 리그 최다득점자인 딜로선은 분데스리가 6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딜로선의 몸값은 1,200만 유로(약 155억원). 하지만 헤르타는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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