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르센 벵거가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는 걸 볼 수 없게 됐다.
독일 매체 ‘빌트’는 7일(현지시간) “벵거는 니코 코바치의 후임이 될 수 없다. 뮌헨에 부임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1-5 완패 직후 코바치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일단 한스 디터 플리크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 역할을 맡긴 뮌헨은 벵거를 ‘소방수’로 투입한 뒤 다음 시즌 토마스 투헬이나 에릭 텐 하그를 선임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뮌헨이 거절했다. ‘빌트’는 “벵거는 지난 수요일 오후에 칼-하인츠 루메니게에게 전화를 걸어 뮌헨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뮌헨은 벵거를 존중하지만 감독직을 맡기진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한스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역할을 맡은 뒤 선수단 분위기가 무척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스의 지도력에 선수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어 뮌헨 입장에서도 당장 새 감독을 선임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빌트’는 7일(현지시간) “벵거는 니코 코바치의 후임이 될 수 없다. 뮌헨에 부임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1-5 완패 직후 코바치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일단 한스 디터 플리크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 역할을 맡긴 뮌헨은 벵거를 ‘소방수’로 투입한 뒤 다음 시즌 토마스 투헬이나 에릭 텐 하그를 선임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뮌헨이 거절했다. ‘빌트’는 “벵거는 지난 수요일 오후에 칼-하인츠 루메니게에게 전화를 걸어 뮌헨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뮌헨은 벵거를 존중하지만 감독직을 맡기진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한스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역할을 맡은 뒤 선수단 분위기가 무척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스의 지도력에 선수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어 뮌헨 입장에서도 당장 새 감독을 선임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