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시티 레전드 콤파니, 리버풀전 英 매체 패널로 참여… 모리뉴와 호흡
입력 : 2019.1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전 주장이자 레전드 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패널로 전 소속팀의 경기를 지켜본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오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안필드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현재 승점 6점 차이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승점 9점 차로 벌리려 하며, 맨시티 역시 승리해야 승점 3점 차로 격차를 좁힐 수 있다. 올 시즌 향방을 결정할 수 있어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패널 하나를 더 초청했다. 콤파니를 특별 게스트로 불렀다.

콤파니는 지난 2018/2019시즌 맨시티를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리그컵, FA컵) 우승에 기여한 후 친정팀인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로 돌아갔다. 그는 선수 겸 감독으로 부진에 빠진 친정팀을 구하려 했지만, 현재 리그 10위로 떨어지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그러나 이날 패널로 참석해 시청자들에게 분석은 물론 간접적으로 맨시티를 응원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조세 모리뉴를 비롯해 게리 네빌, 제이미 캐러거, 로이 킨 등 화려한 스타들과 함게 호흡을 맞춘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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