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경기 앞둔 英, BBC가 선정한 역대 라인업… 베컴-찰튼-시어러 포함
입력 : 2019.1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가 통산 A매치 1000경기를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영광을 이끈 스타들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잉글랜드는 1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몬테네그로와 유로 2020 예선 A조 9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승점 15점으로 선두에 있는 잉글랜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 시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또한, 잉글랜드 역사상 의미 있는 날이다. 바로 A매치 1000경기를 치른다. 잉글랜드는 의미 있는 이번 경기 승리로 본선 진출 기쁨을 더하려 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00경기를 맞아 잉글랜드 대표팀을 빛낸 역대 선수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스리톱에는 앨런 시어러-게리 리네커-지미 그레이브스가 선봉에 섰다. 중원에는 폴 게스코인-바비 찰튼-데이비드 베컴이 선택 받았고, 포백 수비에는 애슐리 콜-바비 무어-리오 퍼디난드-게리 네빌이 나란히 했다. 골문은 고든 뱅크스가 지켰다.

유일한 월드컵 우승인 1966년 멤버에는 그레이브스, 찰튼, 무어, 뱅크스가 선택 받았다. 또한, 악동인 게스코인을 비롯해 2000년 대 잉글랜드 가치를 높였던 베컴을 비롯해 네빌, 퍼디난드도 포함되어 주목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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