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 164] ‘41세 악어’ 소우자의 멈추지 않는 도전... 랭킹 6위 상대 라이트 헤비급 데뷔
입력 : 2019.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악어’ 자카레 소우자가 새로운 늪으로 들어간다.

소우자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4에서 랭킹 6위 얀 블라코비치를 상대로 라이트 헤비급 데뷔전을 치른다.

2013년 UFC에 데뷔한 소우자는 5연승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했다. 하지만 챔피언 도전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이후 승리와 패배를 반복했다. 1979년생. 한국 나이로 41세의 소우자는 한물갔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체급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4월 잭 허맨슨에게 덜미를 잡힌 소우자는 미들급이 아닌 라이트 헤비급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하지만 소우자의 상대 역시 만만치 않다. 라이트 헤비급 6위의 블라코비치. UFC에서 7승 5패의 전적을 쌓고 있는 블라코비치는 평범해 보이지만 최근 5승 1패로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미들급 챔피언 출신으로 체급을 올린 루크 락홀드를 2라운드 1분 39초 만에 잠재우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소우자와 블라코비치 경기 외에도 마우리시오 쇼군이 폴 크레익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164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사진=SPOTV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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