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희-이진경, ‘혼성 스크린골프’ 골든블루 위너스컵 4차 대회 우승
입력 : 2019.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박범희, 이진경 조가 골든블루 위너스컵 4차 결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범희, 이진경 조는 16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4차 결선 대회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로 우승했다.

박범희, 이진경 조는 1라운드 후반 더블 보기와 보기를 기록해 3언더파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라운드 후반 보기 1개를 제외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로 4언더파를 잡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박범희는 “3년 전부터 스크린골프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함께 고생한 이진경 선수와 동료 선수들 그리고 대회를 유치해준 골프존과 스폰서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진경은 “함께 경기를 치른 박범희 선수와 경기를 관람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승 욕심을 버리고 집중해서 플레이했는데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 다승에도 도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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