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도르트문트가 '이적료 400억' 영입하려는 유벤투스 선수 2명
입력 : 2019.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위기의' 도르트문트가 '이적료 400억' 영입하려는 유벤투스 선수 2명

위기에 빠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와 엠레 찬(이상 유벤투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도르트문트는 만주키치와 찬을 한데 묶어 2,600만 파운드(약 400억원)에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제패를 위해 올 시즌을 앞두고 니코 슐츠, 율리안 브란트, 토르강 아자르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처참했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5승 5무 2패에 그치며 리그 6위까지 추락했다. 1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승점 차는 어느새 5점까지 벌어졌다.

이러한 도르트문트가 만주키치와 찬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두 선수는 모두 유벤투스에서 기회를 받지 못해 이적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지불하려고 하는 이적료는 400억. 만주키치와 찬을 합한 금액이다. 워낙 헐값이기에 유벤투스가 도르트문트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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