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구단주, 가투소 감독설에 ‘안첼로티 지지 표명’
입력 : 2019.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구단주가 경질설에 휩싸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향한 지지를 표현했다.

스페인 ‘아스’가 부진에 빠진 나폴리의 동향을 전했다. 나폴리는 14라운드를 마친 현재 선두 인터 밀란에 승점 17점 뒤진 7위(승점 20, 5승 5무 4패)로 부진에 빠져 있다. 자연스레 안첼로티 감독의 경질설도 고개를 들었다.

이탈리아 언론들을 젠나로 가투소 전 AC 밀란 감독이 안첼로티 대신 부임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기 시작했다. 이에 라우렌티스 구단주는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았다”고 소문을 부인했다.

이어 “안첼로티를 향한 나의 믿음은 꺼진 적이 없다. 감독으로서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유임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가투소 뿐만 아니라 현재 휴식중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와 루치아노 스팔레티 또한 나폴리의 차기 감독 리스트에 오르내리는 중이다.

라우렌티스 구단주는 “미래를 위해 아무 것도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금 이 순간 결정을 내리는 건 실수가 될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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