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재영 앞세워 올림픽 티켓 노린다… 14명 엔트리 확정
입력 : 2019.1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 여자 배구의 에이스 김연경(엑자시바쉬)과 이재영(흥국생명)이 도쿄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스파이크를 날린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6일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아시아대륙예선전에 출전할 여자배구대표팀 엔트리를 확정했다. 예선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다.

14명의 엔트리에서 레프트는 김연경, 이재영을 비롯한 표승주(IBK기업은행), 강소휘(GS칼텍스) 등 4명이 선발됐다. 센터도 김수지(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한송이(KGC인삼공사)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라이트에는 김희진(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선발됐고 세터는 이다영(현대건설), 염혜선(KGC인삼공사)이 나서게 됐다. 리베로는 김해란(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이 맡았다.

김미연(흥국생명, 레프트), 박은진(KGC인삼공사, 센터), 하혜진(한국도로공사, 라이트), 이효희(한국도로공사, 세터), 안혜진(GS칼텍스, 세터), 김연견(현대건설, 리베로)은 6명의 후보 선수로 등록됐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진천선수촌에 입소한다. 훈련을 진행한 뒤 내년 1월 5일 오전 10시 50분 TG657편으로 출국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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