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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中감독-장지펑 입 모아 “이단옆차기, 의도한 것 아냐”

기사입력 : 2019.12.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부산 구덕] 곽힘찬 기자= 중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리티에 감독대행과 장지펑이 입을 모아 일본전에서 나온 파울은 의도된 것이 아니라 주장했다.

중국은 10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9 EAFF E-1(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 경기에서 일본에 1-2 패배를 당했다. 일본에 연속골을 내준 중국은 후반 종료 직전 동 수에성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무릎을 꿇었다.

매우 거친 경기였다. 중국 선수들은 뜻하던 대로 풀리지 않자 거친 파울을 일삼았다. 소위 말하는 ‘소림축구’에 일본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특히 전반 30분 장지펑이 이단옆차기를 연상시키는 파울로 하시오키의 뒷머리를 가격했고 하시오키는 그대로 쓰러졌다.

자칫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었던 만큼 일본 벤치에서는 분노가 섞인 고함이 나왔다. 이후에도 중국의 비신사적인 파울은 계속됐다. 중국은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매너에서도 패배하며 보는 이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더 이해할 수 없었던 건 리티에 감독대행과 장지펑의 경기 후 인터뷰였다. 리티에 감독대행은 장지펑의 파울이 퇴장감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장지펑은 하시오카가 접근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장지펑은 의도적으로 해당 파울을 범하지 않았다. 우리는 폭력적인 축구를 지양한다”라고 언급했다.

장지펑 역시 “하시오카를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 하시오카가 늦게 들어왔다. 리플레이를 보면 알 수 있다. 내 발이 먼저 공에 닿은 다음 그의 머리가 부딪혔다”라고 항변했다.

리티에 감독대행과 장지펑 모두 파울 장면에 대해 “의도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경기 내내 중국이 거친 플레이를 행한 만큼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티탄 스포츠 플러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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