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 신트트라위던→볼로냐→레버쿠젠 입성?
입력 : 2019.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볼로냐 도미야스 다케히로(21)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설이 제기됐다.

일본 국가대표인 도미야스는 멀티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지만, 중앙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다. 2018년 1월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에 나섰다. 지난 7월 신트 트라위던을 떠나 볼로냐에 새 둥지를 틀었다. 리그 10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도미야스는 지난 8월 오른쪽 수비수로 맹활약하며 볼로냐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런 그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미야스는 현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레버쿠젠은 도미야스가 신트트라위던에 있을 때부터 주목했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수비 강화를 목적으로 획득에 나설 것이다. 보너스 포함 1,200만 유로(157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레버쿠젠 감독은 피터 보츠다.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카가와 신지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때문에 일본 선수에 대한 인식이 좋다. 도미야스가 독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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