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1월 1일 전 새 감독 선임...아르테타-비에라 후보
입력 : 2019.1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스널이 2020년 1월 1일이 되기 전 새 사령탑을 선임할 계획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1월 1일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지난달 말 우나이 에미리 감독을 경질했다. 프레드릭 융베리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잡게 했지만 성적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대패하며 순위가 9위까지 밀렸다.

당초 아스널 이사진은 올바른 인물을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할애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맨시티전 대패 후 TOP4 진입에 또 다시 실패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됐고, 빠른 시일 내 명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됐다.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새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맨시티 수석코치와 파트리스 비에라 니스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후보군을 추리고 있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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