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

北 축구전문가, “북한, 남북 관계 때문에 스포츠 관심 없어”

기사입력 : 2019.12.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오랫동안 북한 축구를 취재한 재일교포 전문가가 북한의 올림픽 예선 불참 이유로 경색된 남북 관계를 꼽았다.

내년 2월 제주도에서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A조 최종예선이 열린다. A조는 한국을 비롯한 북한, 베트남, 미얀마 등 4개 팀이 편성됐다. 그러나 북한은 최근 최종예선 불참을 결정했다. 이달 부산에서 열린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이은 2연속 국제대회 불참이다.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 관계가 불참 이유로 꼽혔다. 재일교포 전문가도 같은 생각이었다. 이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북한은 동아시안컵 불참을 생각했다”면서 “남북 관계로 인해 현재의 북한은 축구 등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없다”고 현재 분위기도 덧붙였다. 정치와 스포츠는 분리되어야 마땅하지만, 북한 내에서는 스포츠가 정치에 휘둘리고 있다는 의미였다.

불참해도 징계가 없다는 점도 작용했다. 동아시아축구연맹은 북한의 불참에 대해 별다른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아시아축구연맹도 북한에 별도의 징계를 내리지 않을 예정이다.

이 전문가는 “아무리 그래도 올림픽 예선을 포기한 것은 이해하지 못한다”면서 “이러면 내년에 월드컵 예선 남북전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라고 북한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위해 한국을 찾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Today 메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