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유망주, 일단 1월 도르트문트 잔류...''여름 이적 가능성↑''
입력 : 2020.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최근 핫하게 떠오른 유망주가 일단 1월 도르트문트에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하나인 제이든 산초가 1월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잔류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일(현지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1월에 산초를 이적시키지 않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산초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12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15경기 9골 9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19세에 불과한 나이지만 산초는 빅클럽의 주전급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등이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산초는 2022년 6월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되어 있으며 바이아웃 조항이 없다. 그래서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일단 산초는 도르트문트에 잔류한다. ‘스카이스포츠’는 “산초를 떠나보낼 경우 도르트문트는 당장 적절한 대체자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 판단했다. 여름 이적이 훨씬 더 가능성 있어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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