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부상 후 이 선수 영입 고려
입력 : 2020.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사자왕' 페르난도 요렌테(나폴리)가 반년 만에 런던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토트넘이 요렌테 재영입을 저울질 하고 있다. 조세 모리뉴 감독도 요렌테 영입을 허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원톱에서 심각한 공백을 맞이했다. 케인이 지난 1일 사우샘프턴전에서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당했고, 상태가 심각하자 수술대에 올랐다. 빨라야 4월에 복귀한다.

손흥민이 강력한 대체자였지만, 지난 시즌과 달리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에서 침묵했다. 결국, 모리뉴 감독은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와 크르지초프 피아텍(AC밀란)이 영입 후보에 올랐다.

요렌테는 지난 시즌 토트넘과 계약 연장에 실패해 나폴리로 이적했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 득점하며, 케인의 뒤를 잘 받혀줬다. 만 35세로 적지 않은 나이나 토트넘에 적응된 선수이기에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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