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1경기 91포인트'...리버풀이 세운 각종 기록들
입력 : 2020.0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리버풀이 20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1승(1무)째를 기록, 승점 64점으로 압도적인 리그 1위를 질주했다.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간 리버풀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8)와 승점 차가 무려 16점이다.

영국의 BBC는 이날 리버풀이 맨유를 꺾으면서 세운 각종 기록들을 소개했다.

9년 만에 맨유 상대 리그 홈 3연승
리버풀은 2008년 9월부터 2011년 3월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를 상대로 홈 3연승을 거둔 이후 처음으로 이 기록을 다시 세웠다.

최근 31경기서 91포인트
리버풀은 최근 리그 31경기에서 30승1무를 기록했다. 이로써 산술적으로 최대 승점 93점을 따낼 수 있는 31경기에서 무려 승점 91점을 가져왔다는 뜻이다.

7경기 연속 클린시트
리버풀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연속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10년 만에 나온 GK 어시스트
리버풀의 알리송 골키퍼는 이날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살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역대 리버풀 골키퍼 중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어시스트에 성공한 건 알리송이 2010년 3월 페페 이후 처음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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