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돌입’ 코망, 훈련장 합류... 챔스 16강 복귀 목표
입력 : 2020.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지독한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이 굳은 의지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코망은 지난달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패스를 잡기 위해 달리던 중 무릎이 뒤틀리며 몸이 붕 떠오른 뒤 떨어졌다. 당사자인 코망조차 손으로 입을 막을 정도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전에도 잦은 부상으로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던 그였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했다.

하지만 코망은 다시 그라운드를 밟기 위해 일어섰다. 독일의 ‘키커’는 22일(한국시간) “코망이 다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라며 그의 복귀를 알렸다.

매체는 “최악의 부상이 우려됐지만, 다행히 십자인대 부상이 아닌 인대만 찢어졌다. 이후 6주간 볼 수 없었지만 이제 돌아와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코망의 복귀 시기는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열리는 2월 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시 플릭 감독은 “2월 말에서 3월 초 모든 공격 자원이 있길 원한다”라며 코망의 복귀를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