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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김학범호 지켜본 설기현 ''정말 잘 하더라...분명 우승할 것''

기사입력 : 2020.01.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방콕(태국)] 서재원 기자=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경남FC 설기현 감독도 김학범호의 우승을 확신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2일 태국 랑싯 탐마삿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호주를 2-0으로 꺾었다.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이라는 쾌거다.

이 경기장 관중석에 설기현 감독이 경남 코치진과 함께 찾았다. 대표팀 선배로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지도자로서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남다른 그였다. 때문에 현지 코디네이터에게 직접 차량을 요청해 약 1시간 반 걸리는 한국과 호주의 경기를 관람했다.

23일 태국 방콕의 경남 선수단 숙소에서 설기현 감독을 만났다. 그는 하루 전 열린 한국과 호주의 경기에 대한 소감을 묻자 "한국 선수들이 정말 잘하더라. 실력도 상대에 비해 훨씬 뛰어났다. 플레이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 우승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설기현 감독과 코치진은 한국의 첫 번째 골이 터진 직후 경기장을 떠났다. 경남 선수단의 일정과 맞추기 위함이었다. 이에 대해선 "끝까지 보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첫 골이 터진 후 경기가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다. 보나마나 이기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설기현 감독도 2000년 시드니올림픽 예선을 경험했다. 모든 예선을 다 뛰며 본선행을 이끌었는데, 갑작스러운 부상이 찾아와 본선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설 감독은 "저는 올림픽에 나가지 못했다. 벨기에 리그 경기 중 척추 옆 돌기뼈가 부러졌다. 그래서 본선은 뛰지 못했다. 본선을 못 뛰었으니 더 이상 조언해줄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저와 같은 아픔을 겪는 선수는 없었으면 한다. 부상 등 몸 관리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일본에서 경기를 하니 대회의 환경적 조건은 좋을 거다"며 김학범호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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