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의 기대, ''메시, 이곳에서 선수 생활 마칠 거야''
입력 : 2020.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황혼기에 접어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에스투디안테스 라 플라타)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로 오길 바라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3일(현지시간) “마스체라노는 메시가 아르헨티나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거라 믿고 있다. 마스체라노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활약했으며 현재는 에스투디안테스에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스체라노는 지난 2018년 1월 정든 바르셀로나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의 허베이 화샤 싱푸로 이적했다. 그곳에서 변함없는 수비력을 과시했던 마스체라노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이 회장으로 있는 에스투디안테스에 합류하며 아르헨티나로 복귀했다.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메시도 아르헨티나로 오는 걸 바라고 있는 마스체라노는 “축구에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뛰길 원하는 메시의 열망에 달려있다. 만약 메시가 온다면 아르헨티나 리그의 질이 크게 오를 것이다. 메시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메시는 지난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아르헨티나 명문 클럽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 유스팀에서 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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