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아자르, 마드리드 더비 포기…이 경기 복귀 목표
입력 : 2020.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부상중인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와의 마드리드 더비 출장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아자르는 마드리드 더비 준비에서 배제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레알은 오는 2월 1일(현지시간) 홈에서 아틀레티코와 지역 라이벌전을 치른다.

지난해 11월말 PSG전에서 부상을 입은 후 지난주 볼을 다루기 시작한 아자르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거란 희망이 돋았다. 하지만 아자르는 팀 훈련에는 복귀하지 못했다.

매체는 “레알은 아자르를 무리하게 복귀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일찌감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중요한 경기에 비장의 무기를 아껴 두기로 한 레알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 아자르를 기용하길 원한다.

“다음 중요한 날짜는 2월 26일 열리는 레알과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다”라고 아자르의 복귀 목표일을 전하며 “아자르는 첼시 시절부터 맨시티를 상대로 충분한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귀중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아자르의 활용 가치에 주목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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