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여름 이적시장에 두 선수 동시에 노린다
입력 : 2020.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 여름 이적시장에 두 선수 동시에 노린다 첼시, 여름 이적시장에 두 선수 동시에 노린다

첼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 칠웰(레스터 시티), 하킴 지예흐(아약스)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첼시는 레스터 수비수 칠웰과 아약스 미드필더 지예흐를 여름 영입 우선 대상으로 지목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영입 징계가 해제되면서 여유가 생겼다. 상당한 자금으로 팀을 재건할 수 있게 된 첼시는 곧바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최우선 영입 대상은 칠웰과 지예흐.

첼시는 왼쪽 측면 수비진 보강이 시급하다. 마르코스 알론소와 에메르송이 있긴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이들의 기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인 칠웰은 올 시즌 레스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돌풍을 이끌고 있다.

지예흐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에당 아자르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꼽히고 있다. 앞서 드니스 메르텐스(나폴리) 영입을 추진했지만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예흐로 선회했다. ‘ESPN’은 “지예흐는 첼시 공격에 더 많은 창의력을 심어줄 수 있으며 램파드가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