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온 돌’ 홀란드에 밀린 이 선수, 이적 임박
입력 : 2020.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굴러온 돌’ 홀란드에 밀린 이 선수, 이적 임박

‘굴러온 돌’ 홀란드에 밀린 이 선수, 이적 임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파코 알카세르가 1년 여 만에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비야레알이 알카세르 영입에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알카세르는 2011년 프로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점차 입지를 넓혀가며 2016년 FC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하지만 경쟁은 쉽지 않았다. 2년간 37경기 10골에 그치며 2018년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이 선택은 신의 한 수였다.

알카세르는 리그 초반 6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는 등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이며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리그 18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올랐다.

이렇게 도르트문트에 정착하나 싶었지만, 상황은 급변했다. 올 시즌 알카세르는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르트문트는 겨울 이적시장에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다. 홀란드는 데뷔전부터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알카세르의 입지를 더욱더 좁게 만들었다.

스페인 대표로 유로 2020 참가를 노리는 알카세는 결정을 내렸다. 매체는 “알카세르는 홀란드가 팀에 합류한 이후 이적을 요청했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에 선발되길 원한다”며 알카세르의 입장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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