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패스+홀란드 득점력' BVB의 벌침의 매서운 위력
입력 : 2020.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상승세가 무섭다. 막강한 공격력으로 부활을 예고했다.

도르트문트는 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내고 있었다. 분데스리가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42점), 2위 RB 라이프치히(승점 41점)에 이어 3위에 그치고 있다.

공격진을 보강하기로 결정한 도르트문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레드불 잘츠부르크로부터 홀란드를 영입했다. 홀란드 영입은 ‘신의 한 수’였다. 홀란드는 데뷔전이었던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쾰른전에선 멀티골을 기록했다. 베를린전에서도 맹활약하며 3경기 만에 7골을 터뜨렸다.

잘츠부르크에선 ‘단짝’ 황희찬이 있었다면 도르트문트 이적 후엔 제이든 산초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이 산초가 홀란드의 활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산초는 “나와 홀란드는 호흡이 좋다. 우리는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다.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에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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