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겹경사'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올해의 선수상...벌써 8번째!
입력 : 2020.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폴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또 수상했다.

뮌헨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가 2019년 폴란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음을 알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모든 상은 각자마다 가치를 갖고 있다. 더불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준다. 2019년 폴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데 너무 감사하다"며 "더욱 강해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반도프스키가 이 상을 수상한 건 벌써 8번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이었던 2011년에 첫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고, 무려 7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비록 지난해 우카시 파비안스키에게 트로피를 넘겨줬지만, 1년 만에 자신의 자리를 탈환했다.

겹경사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주말 마인트전에서 득점하며 뮌헨 소속 150골 고지를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뮌헨의 전설인 게르트 뮐러(365골)와 칼-하인츠 루메니게(162골)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지금의 추세라면 루메니게의 2위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사진=바이에른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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