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백승호 공격형 MF 출전에 대한 독일 현지 평가.txt

백승호 공격형 MF 출전에 대한 독일 현지 평가.txt

백승호(다름슈타트)가 독일 무대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백승호는 지난 8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 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 21라운드 드레스덴 원정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다름슈타트는 백승호의 활약 속 드레스덴을 3-2로 꺾었고, 7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백승호가 독일 무대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8분 박스 안으로 빠른 침투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 진출 후 15경기 만에 만들어낸 첫 골이었다.

독일 '빌트'는 9일자 보도를 통해 다름슈타트-드레스덴 경기의 평점을 공개했다. 이 매체의 평점은 숫자가 낮아야 높은 평가인데, 백승호의 평점은 2점이었다. 다름슈타트 선수 중 최고점인 1점을 받은 선수는 골키퍼 마르셀 슈헨 뿐이었다.

무엇보다 백승호에 대한 평가가 인상적이다. 이 매체는 "지금까지 중 최고의 경기였다. 활기차고 창의적이었다"며 백승호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