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레알 공격수'' ''빨리 떠나'' 이 선수 향한 날 선 비난
입력 : 2020.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역대 최악의 레알 공격수" "빨리 떠나" 이 선수 향한 날 선 비난

“역대 최악의 레알 공격수" "빨리 떠나" 이 선수 향한 날 선 비난

“역대 최악의 레알 공격수" "빨리 떠나" 이 선수 향한 날 선 비난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4경기 만에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팬들은 그의 플레이에 ‘최악’이라며 혹평을 퍼붓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오사수나와의 원정에서 4-1로 이겼다.

베일은 선발로 나와 후반 25분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팀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4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지만 베일에 대한 팬들과 미디어의 평가는 냉정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이날 선수 평점에서 베일에게 양팀 통틀어 최하이자 유일한 4점을 줬다. 베일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리는 등 제몫을 하지 못했다.

특히 베일은 지난 7일 국왕컵에서 명단 제외된 상황에서 경기를 지켜보다가 팀이 지는데도 불구하고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조기 퇴근’을 해버려 논란에 휩싸였다. 올 시즌 베일은 팀에 제대로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트위터상의 팬 반응을 소개했다.

한 팬은 “내가 본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중 전반 45분 동안 최악의 플레이를 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팬은 전광판에 순간적으로 ‘LEAVE(떠나라)’라는 글자와 베일이 함께 잡힌 중계 화면을 캡처해서 “인생이 베일에게 힌트를 주고 있다”고 독설을 날렸다. 베일이 놓친 찬스만 캡처해서 모아놓은 팬도 있었다.



이 매체는 한 팬이 “역겨운 플레이였다. 레알 마드리드가 빨리 베일을 내보내기 바란다”고 주장했다고 소개했다. 또 한 팬은 “저런 선수가 팀에 있다는 것도 웃기지만 그 선수를 쓰는 지단 감독이 더 웃기다”고 비꼬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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