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U-18' 매탄고, 2년 연속 알카스컵 참가...세계에 도전한다!
입력 : 2020.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의 산하 U-18팀(이하 매탄고)이 2년 연속 알카스컵(ALKASS INTERNATIONAL CUP 2020)에 참가한다.

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매탄고가 세계적인 유스대회인 2020 알카스컵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매탄고는 지난해 한국팀으로는 최초로 알카스컵에 공식 초청되어 레알마드리드(스페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유소년팀과 맞붙은 바 있다.

매탄고는 올해도 최고의 팀들과 상대한다. 2월 13일 아스파이어 아카데미(카타르)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며, 2월 15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맞붙는다. 이후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탄고를 이끌고 알 카스컵에 참가하는 김석우 감독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알카스컵은 아스파이어 재단과 카타르 축구협회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자국 유망주 육성을 위해 만든 국제 유스 대회다. 2012년부터 우수 유소년팀을 초청해 진행해온 대회로써 FC바르셀로나(스페인), 레알마드리드 등 세계 각국의 명문 12개 클럽들이 참가한다.

사진=수원삼성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