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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 효과!...수원, 빗셀고베전 '2만 관중 ↑' 예상

기사입력 : 2020.02.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수원삼성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020시즌 첫 경기로 치러지는 빗셀고베전에 2만 관중 이상이 예상된다.

수원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빗셀고베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당초 광저우 에버그란데 원정 경기가 12일에 예정돼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중국팀과 경기가 뒤로 연기됐다.

사실 ACL 조별리그 1차전은 흥행에 있어 최악의 조건이다. 2월의 추운 날씨 속 평일 저녁 경기로 치러지기 때문에 많은 관중을 기대할 수 없는 게 일반적이다. 2년 전 비슷한 시기(2018년 2월 21일)에 열린 수원과 가시마앤틀러스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 공식 관중도 4,870명에 불과했다.

이번은 더 최악의 조건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축제로 치러져야 할 홈 첫 경기가 구단 입장에서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빗셀고베전은 모든 예상을 뛰어 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니에스타 효과로 빗셀고베전 예매율이 폭등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원은 지난 7일부터 예매 창구를 열었는데, 벌써 지정석 대부분이 매진됐다. 수원의 시즌 첫 경기라는 기대감과 함께 이니에스타의 방한이 흥행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원 관계자는 "이니에스타 효과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주중 저녁 경기라는 조건에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도 경기장에 많은 관중이 오실 것 같다. 현재 예매 속도만 보면 슈퍼매치급이다. 지금 추세라면 2만 관중도 기대된다. ACL 홈경기 역대 최다 관중 기록도 예상된다"고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수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뒤, 전남 순천으로 이동해 국내 훈련에 임하고 있다. ACL 일정 변경에 따라 준비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외부와 소통을 차단한 채 차분히 빗셀고베전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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