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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76일 만에 사임 이유는 “구단 고위층이 간섭, 감독 권한 약했다”

기사입력 : 2020.02.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76일 만에 헤르타 베를린에서 사임한 이유는 보장되지 않은 감독 권한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1일 전격 사임했다. 지난해 11월 27일 부임 후 단 76일 만의 사임이었다. 1월 이적시장서 7,500만 유로(약 963억원)를 들여 선수 영입을 진행했기에 갑작스러운 사임은 예상 밖의 일이었다.

그는 당시 그만두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임 이유를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감독은 모두의 신뢰가 필요하지만 난 그러지 못했다”면서 “잔류 싸움에서는 단합과 결속이 중요하다. 그것이 보장되지 않으면 책임을 다할 수 없다”고 베를린이 자신을 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단 고위층의 간섭도 이유로 들었다. 그는 “잉글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은 감독과 단장, 둘이서 협의해서 진행한다. 난 이런 방식이 익숙하다”라면서 “독일은 그렇지 않다. 고위층의 모든 분이 참견한다. 독일은 여러 면에서 다르다”고 팀 운영에 간섭이 심했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난 이렇게 일하는 방식에 매우 불쾌했다”며 자신의 사임 이유를 베를린 책임으로 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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