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또 설레발 “전 빅클럽 감독, 이니에스타 소개로 일본 오나”
입력 : 2020.0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언론 또 설레발 “전 빅클럽 감독, 이니에스타 소개로 일본 오나”일본 언론 또 설레발 “전 빅클럽 감독, 이니에스타 소개로 일본 오나”일본 언론 또 설레발 “전 빅클럽 감독, 이니에스타 소개로 일본 오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언급에 일본 언론들이 또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14일 ‘풋볼존’은 “발베르데 감독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소개로 J리그를 시야에 넣고 있다”라며 발베르데 감독의 J리그행을 기대했다. ‘스포르트’ 일본어판도 “발베르데 감독이 J리그행도 시야에 있다”고 전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물러난 발베르데 감독이 스페인의 한 축구행사에서 모처럼 모습을 드러냈다. . 13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발베르데 감독은 “(퇴임 후) 유일하게 본 경기가 아틀레틱 빌바오-바르사전”이라고 했다. 퇴임 후 축구에 대한 관심을 잠시 끊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발베르데 감독은 바르사에서 물러난 지 한 달 가량 지났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향후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다만 그는 “도전을 할 것이다. 이니에스타가 일본에 관해 얘기를 많이 해줬다. 가서 경기를 볼 생각이다”라며 일본을 찾아 J리그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이를 통해 발베르데 감독이 J리그행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단순히 관심을 보인 것만으로 J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바라는 것처럼 여기는 것은 확대 해석이다.

최근 슈퍼스타들이 J리그로 계속해서 이적하고 있지만, 이들의 가장 큰 목적은 거액의 연봉이다. 반면 유명 지도자들은 J리그행에 다소 주저하고 있다. 유럽에서의 경력이 단절될 수 있다는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풋볼존’은 “발베르데 감독의 향후 동향이 주목된다”며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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