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이 선수 줄 테니 그리즈만 다오’
입력 : 2020.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인터 밀란, ‘이 선수 줄 테니 그리즈만 다오’

인터 밀란이 앙투안 그리즈만(28, FC바르셀로나)을 눈독들이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15일 “인터 밀란이 바르셀로나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2)와 그리즈만의 트레이드를 제안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를 향한 빅클럽들의 구애가 뜨겁다. 이번 시즌 공식 대회에서 16골을 넣고 있다. 지난 13일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다가올 여름 1억 1,500만 유로(약 1,475억 원)를 지불하고 마르티네스를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레알과 앙숙인 바르셀로나 역시 루이스 수아레스 대체자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투토스포르트’는 “마르티네스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바란다. 바르셀로나 역시 획득이 목표”라고 보도했다.

문제는 금액이다. 마르티네스의 바이아웃은 1억 1,100만 유로(약 1,424억 원)다. 매체는 “재정적페어플레이(FFP)로 인해 바르셀로나가 마르티네스 영입전에서 승리하기 힘들다. 대신 그리즈만을 협상에 넣으면 실현 가능하다”고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그리즈만 외에도 아르투로 비달, 필리페 쿠티뉴, 카를레스 알레냐 등을 거래에 포함시킬 수 있다. 바이아웃을 반드시 지불하지 않아도 마르티네스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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