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걸린' 이 클럽, 올 여름 '총 9명' 이적 예상
입력 : 2020.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비상 걸린' 이 클럽, 올 여름 '총 9명' 이적 예상

'비상 걸린' 이 클럽, 올 여름 '총 9명' 이적 예상

'비상 걸린' 이 클럽, 올 여름 '총 9명' 이적 예상
'비상 걸린' 이 클럽, 올 여름 '총 9명' 이적 예상


‘거상’으로 불리는 아약스 선수단의 대거 이탈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90min’은 17일(현지시간) “아약스 선수 8명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하킴 지예흐를 따라 아약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아약스는 대규모 탈출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약스는 최근 모로코 국가대표인 지예흐를 첼시로 이적시키는 데 합의했다. 앞서 마티아스 데 리트(유벤투스),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 등이 팀을 떠난 바 있는 아약스는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이득을 취하며 새로운 유망주들로 빈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다가오는 여름은 아약스에 큰 위기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지예흐를 포함하면 무려 9명의 선수들이 팀을 떠날 예정이다.

‘90min’에 따르면 도니 반 더 비크, 다비드 네레스, 안드레 오나나,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등 지난 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돌풍과 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들을 포함해 노사이르 마즈라우이, 세르지노 데스트, 데일리 블린트, 조엘 벨트먼 등이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예상대로 언급된 선수들이 모두 빠져나가게 되면 아약스는 사실상 1군 선수 대부분을 잃는 것과 다름없어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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