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스캔들’ 바르토메우, “고용 했지만…지시는 안 했다?”
입력 : 2020.0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조셉 바르토메우 FC 바르셀로나 회장이 최근 불거진 불미스러운 뉴스에 대해 해명했다.

스페인 ‘아스’는 “바르토메우 회장은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공격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최근 스페인 언론들은 바르토메우 회장이 바르셀로나 구단 차원에서 소속 선수들을 비판하고 구단 보드진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I3벤처스’라는 회사를 이용했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I3벤처스와의 계약 관계를 인정한 뒤 “명확한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면서 “악성 보도는 거짓이다. 바르셀로나는 누군가의 명예를 손상시키려 누군가를 고용하지 않았다”고 선수들을 공격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소문을 부인했다.

하지만 클럽을 둘러싼 부정적인 분위기는 쉬이 가라앉히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클럽을 강타한 스캔들에 대해 좌절과 불신 속에 훈련을 했다”며 선수들의 싸늘한 시선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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