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류 영입한 토론토, 베츠 영입한 다저스 모두 B+''
입력 : 2020.0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류현진(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영입한 토론토가 무키 베츠(27, LA 다저스)와 데이빗 프라이스(34, LA 다저스)를 영입한 다저스와 비슷한 오프 시즌을 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피오리아 저널 스타는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이번 겨울을 평가했다. 게릿 콜을 영입한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레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론토는 조쉬 도날드슨을 영입한 미네소타 트윈스, 잭 휠러를 영입한 필라델피아 필리스, 베츠를 영입한 다저스와 함께 B+등급을 받았다.

매체는 토론토의 류현진 영입이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면서 류현진이 이끄는 선발진과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함께 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저스 또한 베츠를 데려오긴 했지만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 가장 확실한 카드는 게릿 콜이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콜을 데려오지 못한 다저스는 이제 프라이스가 잘하길 바라야한다면서 선발진 보강이 미흡한 것이 B+등급을 받은 주요 원인으로 뽑혔다.

신시내티가 A+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가운데 양키스, 화이트삭스, 애리조나가 A, 최근 사인 훔치기 논란으로 화제가 된 휴스턴 애스트로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두 팀(시카고 컵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두 팀(콜로라도 로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까지 총 6팀이 F등급을 받았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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