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 “세계 최고 음바페, 레알에 훌륭한 계약”
입력 : 2020.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루이스 피구(47)가 킬리앙 음바페(21)를 레알 마드리드에 적합한 선수라 주장했다.

음바페는 10년 넘게 축구계를 지배하고 있는 ‘메날두(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강력한 후계자다. 이미 프랑스 리그 앙을 접수했고, 2018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 정상에 섰다. 호날두 이후 스타에 목마른 레알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음바페는 2022년 6월 30일까지 PSG와 계약돼있다. 언론에 따르면 PSG가 음바페에게 메시와 호날두에 버금가는 세후 5,000만 유로(약 642억 원)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관건은 본인의 의사다. 레알 수장인 지네딘 지단을 존경하고,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피구는 19일 프랑스 'RM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젊고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가장 비싸기도 하다. 금전적으로 여유 있는 PSG에 있다. 다른 팀이 데려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만약, 영입이 가능하다면 레알에 훌륭한 계약이 될 것”이라고 친정인 레알에 추천했다.

이어 "퀄리티만 있으면 나이는 문제없다. 중요한 건 축구에 대한 열정, 그리고 계속 성장하는 것이다. 음바페가 원하는 모든 걸 달성할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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