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를 지켜라!’... 고베, ACL 원정 시 경호원 검토
입력 : 2020.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빗셀 고베가 해외 원정 시 ‘슈퍼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지키기 위해 경호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21일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고베는 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원정경기 시 숙소에 경호원을 배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고베는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ACL 원정경기를 치렀다. 17일 오후 한국에 입국한 고베는 수원의 한 호텔에서 체류했다. ‘스포츠닛폰’은 “숙소로 팬들이 몰려드는 소동이 있었다”면서 안전을 위해 다음 원정경기부터는 경호원을 두기로 한 것이다.

고베는 오는 4월 21일 조호르 다룰 타짐(말레이시아), 5월 27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지역에서도 이니에스타를 보기 위해 팬들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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