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레알 이적설에 입 연 지단, “훌륭한 선수이긴 한데”
입력 : 2020.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에이스 라힘 스털링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이적설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지네딘 지단 감독이 입장을 밝혔다.

지단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스털링은 여지 없이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내 소속이 아닌 선수를 두고 말을 하기 어렵다”라며 선을 그었다.

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 혐의를 인정 받아 앞으로 2시즌간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맨시티 핵심 선수들의 엑소더스 가능성이 제기됐고, 스털링도 그 중 하나다. 스털링은 최근 스페인 매체 ‘아스’와 인터뷰에서 “"레알은 환상적인 팀이며, 팀의 상징인 흰색 유니폼을 보면 거대하다. 내 미래는 모른다. 나는 항상 도전에 열려 있으나 지금 내 도전은 맨시티에서다”라며 여지를 남긴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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