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1골 1도움' 西 매체 극찬, ''캡틴 츠바사로 변신했다''
입력 : 2020.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일본 축구 천재 쿠보 타케후사가 맹활약하며 스페인 여론의 중심에 섰다.

쿠보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7분 도움을 기록했고, 후반 25분 2-3로 뒤처진 상태에서 동점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는 패배할 뻔한 마요르카에 승점 1점을 안기면서 호평을 받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팀 내 최고 평점인 8.2점을 부여할 정도다.

또한, 스페인 매체 ‘아스’도 가세했다. ‘아스’는 “최근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쿠보의 이번 경기는 캡틴 츠바사로 변신했다. 그의 활약은 동점골 절정에 이르렀다”라고 극찬했다.

캡틴 츠바사는 일본 축구의 인기를 이끈 인기 애니매이션 중 하나다. 이는 일본 뿐 만 아니라 전 세계로 퍼졌고, 스페인에서는 올리버 아톰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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