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탈환’ 바르사, 엘 클라시코 앞두고 자랑… 통산 득점 1골 우위
입력 : 2020.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최근 순항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제 운명의 엘 클라시코가 기다리고 있다.

바르사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에이바르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레반테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승점 2점 앞선 채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 이후 바르사는 흥미로운 기록을 하나 전했다. 바르사는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에이바르전 승리로 라리가 통산 6,151골을 기록했다. 레알(6,150골) 보다 많다”라고 밝혔다.

바르사가 공개한 그래프를 보면 1928년부터 1940년, 1950~1960년대에는 레알과 통산 득점에서 앞섰다. 그러나 이후 레알과 격차가 벌어졌지만, 최근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격차를 좁혔다.

특히, 이번 에이바르전 5골로 레알을 넘어섰다. 단순한 기록이지만, 레알과 자존심 싸움 중 하나인 통산 득점을 넘어서면서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C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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